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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언 기자 /지난 27일 오후 2시 30분에 발안성당에서 1부 행사로 40쌍이 혼배성사가 진행 되었다.

2부 행사는 피로연으로 혼배성사를 받은 40쌍의 부부들과 300여명의 하객들로 성황을 이루었고 혼배성사를 받은 부부들에게 행복을 빌어주는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진 마카리네 푸라나간 필리핀 여성이 주최 했고 새화차, 공주님이야기가 후원을 했다.

필리핀 국제결혼을 축하해 주기위해 서청원 의원의 부인 이선화 사모, 공주님 이야기에 민지영 대표, 화성시의회 위원(이선주, 허인숙, 김혜진, 오문섭, 용환보), 향남스파랜드 김종영 대표, 화성시 장애인 박용옥 지회장, 등이 참여했다.

화성시 에는 다문화 모임이 없어서 이번 기회를 통해 ‘화성시 다문화모임’을 추진하기 위해서 기획을 했다고 한다.

“화성시 다문화모임을 활성화하여 어려운 가정과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다문화인 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이해 시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상호 협력 화합해 나가고 상생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모임으로 키워나갈 생각입니다.“라며 이번 행사를 기획한 진마카리네 푸라나간의 설명이다.

그리고 서청원 의원의 이선화 사모는 축사로 “사랑은 서로 인내하고 더욱 더 참고 배려해야 이루어진다고 생각 됩니다. 여러분들은 필리핀의 외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힘들고 원하는 바를 도울 수 있는 일을 찾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준 메리진과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라며 따듯한 인사말을 대신했다.

낮선 타국에서의 행복한 결혼생활로 안정을 찾고 그들이 행복을 찾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